[일반] 8월 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국내여행과 비슷한 금액대로 여름 휴가를 보낼 수 있는 해외여행이 직장인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전통적으로 물가가 싼 휴가지로 꼽히는 중국, 동남아 등으로 향하는 발길이 꾸준하고, 엔저 현상으로 일본의 체감 물가도 낮아졌기 때문입니다. 

같은 값이면 해외를 선택하는데 이걸 애국심에 호소한다고 될 일인가?

 

2. 보건사회연구원의 '약물 및 알코올 중독현황과 대응방안'에 대한 연구보고서를 보면 술을 마셔본 성인 100명 중 13명꼴로 알코올 중독 위험군에 속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연구팀은 '소주, 맥주 등 대중적인 주류에 건강증진 부담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는 등의 대안을 내놨습니다. 

세상이 술을 권하면서 술 마신다고 또 세금 내라고? 또 술 땡기네...

 

3. 교육부에 따르면 성추행, 성희롱 등에 연루돼 징계 처분을 받은 전국 교사는 올해 상반기에만 35명에 이르고 이는 닷새마다 한 번꼴로 교사들의 성범죄가 발생한 것이라고 합니다. 

이게 다 허술한 법 규정 때문에 그래. 무조건 엄벌백계 해서 다신 교단 근처에도 못하게 해야지 말이야~

 

4. 초·중·고등학교가 정규 교육과정 이외로 운영하는 방과후 학교에서 영어, 수학 등의 선행학습이 허용될 전망입니다. 

교육부 관계자는 '방과후 학교까지 선행교육을 금지하면 사교육비가 증가할 가능성이 있고 농어촌 소재 학교의 재학생과 저소득층 학생에 대한 교육적 배려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공교육정상화법은 뭐 하러 만들었데? 도대체 앞뒤가 안 맞아. 앞뒤가...

 

5. 세계 우주산업이 선진국을 중심으로 급성장하고 있지만, 우리나라 우주산업은 걸음마 단계를 벗어나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한국 우주산업 경쟁력은 주요국 중 가장 낮은 수준이며 중국보다도 경쟁력이 낮다고 합니다. 

세계는 지금 우주 전쟁 중이라는데, 우리는 지금 해킹, 도청과의 전쟁 중이니 이거야 원...

 

6. 여름 휴가를 다녀온 영국인 4명 중 1명은 오히려 휴가를 떠나기 전보다 더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돌아오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휴가에서 돌아온 사람의 26%는 정상 상태로 회복하기까지 2~3일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국인은 아니지만, 우리도 비슷하지 싶다. 휴가도 전쟁이지 아마?

 

7. 삼성전자가 직업병 문제와 관련해 조정위원회가 제시한 조정안에 대해 ‘위법성’ 등을 제기하며 흠집 내기에 앞장섰던 언론들이, 삼성전자가 조정안을 절반만 수용한 것에 대해서는 마치 삼성전자 직업병 피해자 문제가 해결될 것처럼 보도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대한민국 언론이 삼성을 너무 사랑하는가 봅니다. 기자 하지 말고 삼성 가지 그랬어~

 

8.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가 오늘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북한을 방문합니다. 

북한의 김정은 제1위원장 초청으로 이뤄지는 방북인 만큼 이 여사와 김정은의 만남이 이뤄질지 주목됩니다. 

고령에 먼 길 가시는 데 좋은 소식 기대합니다. 추석에 이산가족도 만나야 하는데...

 

9. 한 아파트 측이 단지 내 택배 차량의 진입을 막아 택배 기사들이 해당 아파트 단지로 배달될 물건들에 대해 반송 조치를 내린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이 더위에 주문한 물건 배달해 주는 택배 아저씨에게 찬물 한잔 권하지는 못할 망정... 물건은 빨랑 왔으면 좋겠지? 얄미워라~

 

10. 광주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수차례 도박을 벌인 혐의로 51살 이 모 씨 등 한국도로공사 전·현직 직원 5명 등 9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1년간 3억3천만 원의 판돈을 걸고 속칭 ‘세븐 포커’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빚더미에 앉아서도 성과급 퍼주기를 하니 이 모양 이 꼴이지... 정신 좀 차려라 제발...

 

11. 현대차가 23개월간 16차례에 걸쳐 쪼개기 계약을 맺은 기간제 노동자를 해고한 것은 부당해고라는 중앙노동위원회 판정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현대차는 이 판정을 법원으로 끌고 가 다툴 예정입니다. 

대한민국 굴지의 기업이 이렇게 속 좁게 놀아서야. 한전 부지 매입할 때처럼 통 크게 좀 해봐바...

 

12. 대출규제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안종범 청와대 경제수석은 '정부는 빚내서 집 사라고 한 적이 없다'고 대답했습니다. 

집을 사면 대출을 더 해주는 정책을 펴기는 했지만 그게 꼭 집을 사라는 뜻은 아니었답니다. 

이 정도 말장난이면 개그맨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청와대는 웃음꽃이 넘치겠어~

 

13. 한국판 사하라 모래사막으로 불리는 인천 대청도 모래사막에 '낙타'가 출현했습니다. 

옹진군은 최근 관광 활성화를 위해 대청도 사구에 대형 낙타 조형물을 설치했습니다. 

자라에 놀라면 솥뚜껑 보고도 놀란다는데... 메르스 때문에 많이 놀라서 말이야... 하긴 낙타가 무슨 죄가 있어~

 

14. 미국프로야구 피츠버그 파이리츠서 뛰는 한국인 거포 강정호가 내셔널리그 7월의 신인으로 뽑혔습니다. 

한국 선수가 이달의 신인으로 뽑히기는 12년 만이자 역대 두 번째입니다. 

이 더위에 이런 거라도 있으니 숨통이 좀 트이네 그래... 잘한다 강정호~

 

15. 박근혜 대통령이 휴가를 끝내고 업무에 복귀한 후 첫 국무회의 자리에서 지난주 휴가 기간 자신이 읽었던 책 한 권을 소개했습니다. 

임마누엘 페스트라이쉬 경희대 국제대학 교수의 '한국인만 모르는 다른 대한민국'이라는 책입니다. 

그러게 말입니다. 혹시 본인만 모르는 대한민국은 없었는지... 말입니다.

 

16. 광복절 전날인 14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됐습니다. 

광복절이 토요일인 만큼 14일부터 16일까지 3일 연휴가 되는 것인데, 정부는 국내여행 활성화를 위해 민자 도로를 포함한 전국 모든 고속도로의 통행료를 면제하기로 했습니다. 

내수 진작을 위해서라고 합니다. 이래도 지갑 안 열면 9월 26일 추석에 또 하루 쉬게 할지 모릅니다. ㅎ~

 

17. 대구 달성군이 '녹조라떼' 낙동강에서 뱃놀이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창문을 닫고 운항해 안전성에 문제없고 오히려 산소공급을 해 녹조 제거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입장입니다. 

오~ 놀라워라... 참으로 창의적이십니다. 이걸 박수를 쳐야 해? 나참...

 

18. 홍콩 여성 상인이 경찰을 성추행으로 고소했는데, 법원은 오히려 여성이 경찰을 '가슴으로 폭행했다'며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이에 홍콩시민들이 남녀불문하고 브래지어를 착용한 채 석방 시위에 나섰습니다. 

보다보다 참 대단한 판결을 봅니다. 홍콩도 만만치 않아~

 

19. 아이들이 좋아하는 인기 캐릭터가 그려진 어린이용 비옷과 장화에서 허용치보다 최대 385배가 넘는 유해성분이 검출됐다고 합니다. 

KC 마크와 제품정보가 명확한지 확인하셔야겠습니다. 

이런 거 만드는 인간들도 아이는 키우겠지? 인간적으로 인간답게 좀 살지 그러냐~

 

20. 일본 미쓰비시 머티리얼이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중국인 강제노역 문제와 관련해 화해 교섭에 응하겠다는 뜻을 피해자 및 유족 측에 나타냈고 이에 중국 측이 받아들이기로 했습니다. 

우리는 맨날 먼 산 쳐다보고 있으니... 아득하니 멀기만 합니다요...

 

21. 다음카카오가 ‘택시’에 이어 ‘대리운전’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입니다. 

하루 1잔가량의 커피가 치매 가능성을 낮추지만 늘리면 역효과를 볼 수 있답니다. 

박 대통령은 신임 복지부 장관에 정진엽 분당서울대병원 교수를 내정했습니다. 

여름철 사무실 냉방 온도가 40대 남성에 맞춰 져있어서 여성들은 춥게 느낀답니다. 

애플의 주가가 급락하면서 보름 만에 시가총액 100조 원이 증발했다고 합니다.

 

잔뜩 기대한 휴가를 망치는 일은 사소한 일에서 시작할 때가 많다는 것을 겪어 보신 분은 아실 겁니다.

막바지 폭염이 기승입니다만, 중동지역의 체감 온도가 75도를 넘는다니 우리는 선선한 건 아닐까요?

쉽게 짜증내시면 나뿐 아니라 주변 사람도 힘들어집니다.

모두에게 시원하고 청량감 넘치는 그럼 사람이 돼보시는 건 어때요?

멋진 하루 되세요~

 

 

 

 

 


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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